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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더 아름다운 제주 한라산! 특히 설경이 펼쳐진 한라산은 등산 애호가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라산은 환경 보호와 탐방객 관리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효과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점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추천 코스, 장비 준비 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한라산 탐방은 하루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다음에서 바로 한라산 탐방 예약을 하실수 있으니 원하시는 날짜에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안내
한라산 탐방 예약이 필요한 이유
한라산은 연간 방문객이 많아 자연환경 보존과 안전을 위해 주요 코스인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에 대해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탐방이 제한되니 반드시 사전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약 방법 및 조건
⏬아래 사진에서 바로 예약 사이트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 예약 필수 코스:
- 성판악 코스: 하루 800명 제한
- 관음사 코스: 하루 400명 제한
- 예약 인원: 1명이 최대 4명까지 동시 예약 가능
- 예약 취소 규정:
- 예약 후 탐방하지 않을 경우 1회 미탐방 시 3개월, 2회 미탐방 시 1년간 예약 제한이 적용됩니다.
- 사정이 생겼다면 꼭 탐방 전날까지 예약 취소를 진행하세요.
예약이 필요 없는 코스
어리목과 영실 코스는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짧고 쉬운 탐방을 원할 때 적합합니다.
한 달간 예약 없이 자유 탐방
👉특별한 소식!👈
2023년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 달간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를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 주요 등산 코스
성판악 코스
- 특징: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길로 초보자도 도전 가능.
- 소요 시간: 왕복 약 9~10시간
- 풍경: 길이 단조롭지만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볼 수 있어 인기 있음.
관음사 코스
- 특징: 성판악에 비해 가파르고 난이도가 높아 체력 소모가 큽니다.
- 소요 시간: 왕복 약 10~11시간
- 풍경: 탐라계곡과 다양한 지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음.
영실 코스
- 특징: 상대적으로 짧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성비 좋은 코스.
- 소요 시간: 왕복 약 6시간
- 특징적인 지점: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지만 백록담은 볼 수 없습니다.
어리목 코스
- 특징: 가장 쉬운 코스 중 하나로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 추천.
- 소요 시간: 왕복 약 5~6시간
- 풍경: 숲길과 오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같은 코스.
겨울 한라산 등반 준비물과 주의사항
필수 장비
- 아이젠: 겨울철 눈 덮인 산에서는 필수. 미끄럼 사고를 예방합니다.
- 방한 장갑과 모자: 추운 날씨를 대비해 꼭 챙겨야 합니다.
- 등산화: 방수 기능과 보온성이 있는 등산화를 준비하세요.
- 방수 재킷과 바지: 눈과 바람을 막아줄 방한용 의류는 필수입니다.
주의사항
- 체력 관리: 겨울 산행은 평소보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니 간식과 물을 충분히 준비하세요.
- 기상 정보 확인: 한라산은 날씨 변화가 심하니 등반 전 기상 예보를 꼭 확인하세요.
- 시간 관리: 오후 2시 이후에는 정상 접근이 금지되니 시간 계획을 철저히 세우세요.
눈 덮인 한라산 풍경의 매력
성판악 코스를 통해 만나는 백록담의 겨울 설경은 한라산의 백미입니다. 특히, 눈이 내린 뒤의 한라산은 마치 겨울왕국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푸른 하늘과 새하얀 설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실 코스는 특히 눈꽃(상고대)과 얼어붙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하산길에 만나는 맑은 날씨의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제주에서 겨울 한라산을 탐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예약이 필요한 코스와 자유 탐방이 가능한 코스를 잘 구분하여 계획을 세우면, 한라산의 매력을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